2005. 1. 18 난장(亂場)의 유럽갯벌탐방(4) -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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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독일을 북쪽을 향해 달리는 기차는 우울하다. 남진이와 대호도 모두 조용히 졸고 있다. 기차가 시골까지 잘 연결되어 있어 편하다.

갯벌 박물관, 멀티마르 바트포럼 앞에서


다행히 메니저와 만나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도 얻었다. 바덴해의 갯벌환경과 생물들의 전시를 하고 있는 박물관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인상적이다.

식사는 독일식 시골풍 햄버거로~! 꿀꺽~!!


이어서 도착한 곳은 독일 갯벌 국립공원, 입구부터 갯벌 깊숙히 까지 나무로 만든 다리가 뻗어있다. 비수가리 한적한 풍경과 산뜻한 바닷바람이 나를 상쾌하게 만든다. 참 호젓하고 좋은 곳이다.




갯벌은 관광지라 살아있다는 느낌이 조금 덜 하지만, 적어도 보존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아마 사진도 엄청 찍었던 듯 하다. 꼭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와서 걷고 싶은 곳이다. 살짝 스며드는 바닷물을 머금은 갯벌과 적당히 기운 다리, 그리고 하얀 거품을 물고 밀려드는 파도까지.



이제는 브레멘으로 간다. 브레멘의 악사를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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