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2. 4 - 앙코르유적(4)
  ripi
앙코르와트에서의 일출을 보기위해 아침부터 서둘렀다, 5:30분 기상. 그러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크메류예술의 극치라는 반디아이쓰레이


계속 우리가 들리고 싶어했던, 캄보디아의 학교. 11시에 끝난다지만 10시인데도 선생님은 보이지 않는다. 기사아저씨의 말에 따르면 'lazy'한 선생은 집으로 가고 아이들은 11시가 되기를 기다리는 거란다. 킬링필드로 지식인이 모두 사라진 결과, 한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후세에 미치는 악영향이란..!!

도경과 순오가 일일선생님이 되어 본다며..


기사아저씨로부터 한국인 가이드와 여행사의 횡포를 들으며 돈레쌉호수로 간다. 이 곳의 현지가이드는 각종 언어를 하지만 한국어만은 못한다. 한국인들이 독점하기위해 한국어를 가르쳐주지 않기때문이다. 현지가이드는 하루에 $20이지만 한국인가이드는 $100이다. 독점하며 한국인에게까지 등쳐먹고 있는 것이다. 부끄러웠다.

수상에 세워진 도시, 돈레쌉호수


베트남인, 캄보디아인등이 거주하며 끝이 안보이는 큰 호수이다.

1달러를 달라며 세숫대야를 타고 다니던 귀여운 꼬마


어딜가나 쓰레기가 넘쳐나서, 안타까웠다.


돌아오는 길에 기사아저씨의 집을 방문, 현지인의 생활을 보았다.



킬링필드로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을 위로하며..


단돈 300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캄보디아식 샌드위치, 해맑게 웃어주는 아이들


마지막 밤이 저문다, 잊을 수 없는 만남과 풍경이 함께 했었다. 부끄러운 한국인의 모습도 잊을 수 없고.. 내일이면 우리는 다시 태국으로 돌아간다.

...ri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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